독서모임 ) 레 미제라블 / 빅토르 위고 저 2~3 1권에 이어서 코제트와 장발장 그리고 자베르의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코제트를 찾아 나서 장발장은 테나르디에 부부가 운영하는 여관으로 갑니다. 가던 중 껌껌한 숲으로 물을 길러간 코제트를 만나는데 이름도 묻기전에 코제트라는 걸 알아차립니다. 테나르디에 부부는 아주 혹독하게 어린 코제트를 부려먹었습니다. 춥고 늦은 밤에 물 떠 오게 하기 아침 일찍 마당 쓸기 손님방 청소 등 아주 어린아이가 감당하기엔 힘든 집안일과 여관일을 시키고 있습니다. 팡틴에게는 코제트가 아프다며 약값이 많이 든다 하였지만 실제로는 돈을 더 받기 위함이지, 코제트가 약을 처방받은 일은 없었습니다. 손님으로 위장한 장발장은 조용히 그 부부와 코제트를 지켜봅니다. 그러다가 다음날 아침 큰돈을 주며 코제트를 자신이 데리고 가겠다고 합니다.. 2022. 4.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