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으로 출장과 휴가를 다녀왔어요.
그러면서 아난티 힐튼 부산에
다녀왔습니다!
좋아요..
그냥 좋아요..
다만 출장으로 갔던 거라
늦은 시간에 들어가고ㅠㅠ
아침에 일찍 나오느라
온전히 즐기지 못한 부분이
정말 아쉬웠어요.
그래도 새벽 6시부터
일어나서 즐긴
저만의 아난티 힐든 부산을
소개해드릴게요.
참고로 대부분의 사진은
같이 가신 분이 찍어주셨어요
제가 허락을 받고 올려요!
미리 감사해요!
아난티 코브는 부산보다는
기장에 있어요.
제2 롯데월드와 오시리아 관광단지
가까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힐튼호텔과 이어져 있어서
두 호텔의 부대시설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어요.
저희는 D라인 1층에 머물렀고
4인실인데 방 2개, 화장실 2개, 욕조 2개
그리고 자쿠지와 미니바가 있었어요.
미니바를 모두 무료로 이용했고,
자쿠지가 있는 테라스는
바다와 맞닿아 있어 방 안에서
가까이 바다를 볼 수 있었어요.
전체적으로 룸은 쾌적하고
깔끔했어요.
저는 늦은 밤 자쿠지에서
발 담그고 바닷소리 들었는데
정말 행복한 밤이었어요.
동해바다와 맞닿아 있는 기장은
일출을 볼 수 있는데요.
장마 때라 구름이 너무 많아
일출은 볼 수 없었어요.
날이 좋다면 방안에서도
멋진 일출을 볼 수 있었을 것 같아요!
저는 다음날 새벽 6시에
일어나서 욕조에서 따뜻한 물로
반신욕을 했어요.
테라스로 이어진 창문을 열면
바다가 바로 보이고 들려서
마치 온 바다를 혼자
가진 기분이었습니다.
그리고 9시에는
아난티 코브의 자랑
인피니티 풀에 가서 수영을 즐겼어요.
비가 사실 많이 왔어요.
하지만 그런 것 따위에 굴하지 않는 저는
온 비를 다 맞으며 수영하며
그 시간을 즐겼어요.
아난티 코브 힐튼에는
총 3개의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요
본관 건물과 이어져 있는,
아침 식사하는 곳 맞은편에 있는
인피니티 풀은 투숙객만 사용할 수 있는
전용풀입니다.
바다와 끝없이 이어져서
오션 인피니티 풀이라고 해요.
2층에 위치한 어른 전용풀도 있어요.
숙박객이 아닌 사람도
이용할 수 있는
맥퀸즈풀은 힐튼에 위치에 있어요.
비용은 숙박객과 비숙박객이
동일한지 잘 모르겠네요.
실내, 실외 수영장이 있어요.
시간에 제한이 없었다면
조식도 먹고 모든 걸 즐길고 싶었지만
다시 사무실로 가야 해
여기까지만 누렸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조식과 아름다운 해안 산책로
그리고 이터널저니까지
다 누려보고 싶네요.
아난티 코브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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