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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허영심

국내 여행) 부산, 기장 벚꽃 여행 feat.개화 상황

by 육각형 2022. 3. 31.

러블리데디는 광안대교가 생긴 후에

부산을 한번도 안왔데요!

그래서 광안리의 야경을

볼 수 있는 숙소를 찾아 갔어요.


 3월 29일 화요일 8:00 PM

광안리 숙소에 짐을 풀고

산책겸 맥주 한잔을 위해 광안리를 걸어요

마음이 울렁이는 광안대교 야경

 

빛나는 그네가 생겼어요!

21년도 8월에 부산에 갔을 때는 없던

빛이 나는 그네가 생겼어요!

육각형도 한번 탔습니다.

아일드 블루 루프탑 바 야경

맥주 한잔을 위해 루프탑바를 방문했어요.

아직 야외에 앉아 있기는 쌀쌀했지만

제공해주시는 담요와 난로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어요.

숙소에서는 불꽃놀이 직관!

숙소는 야경이 잘 보이는 

오션더포인트호텔에서 프리미엄 오션뷰로 묶었어요.

숙소 후기도 좋고, 평일이라 가격도 저렴했어요~


 3월 30일 수요일 11:00 AM

호텔에서 제공해주는 조식을 가득먹고

봄꽃을 즐기러 출발했어요.

광안리 옆에 있는 삼익비치아파트에서

오륙도 해맞이 공원으로 넘어가는 길에

벚꽃 터널이 만개했어요~

광안리에서 오륙도 방향

3월 30일 수요일 12:00 PM

오륙도 해맞이공원으로

귀여운 오리를 닮은 수선화와

유채꽃을 보러 갔어요.

수선화는 많이 피었지만 낮아서

사진 찍는게 쉽지 않아요.

유채꽃도 만개했고,

향이 정말 좋아요!

귀여운 수선화, 나를 잊지 마세요 라는 슬픈 꽃말을 지니고 있어요.
오륙도의 전체 전경이에요

오륙도 해맞이 공원은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고

산책 코스가 좋아요.

마지막 사진에 바다 방향으로

투명한 스카이워크가 있어요.

덧신을 신고 무료로 입장할 수 있어요.


오륙도에서 청사포로 넘어갔어요.

광안대교는 차량으로 처음 지나갔는데

생각보다 저렴한? 요금에 놀랐어요.

 

청사포 가는 길이

장산역주변의 구불구불하고 높은 지대를

지나가는데,

벚꽃들이 예쁘게 피었어요!

사진이나 영상으로 담아내지 못한건

길이 너무 험해서! 운전하기에 어려워요!

안전 운전 하세요!


기장 끝집에서 늦은 점심으로 전복죽을 먹었어요.

기장 끝집은 네이버 지도에서 찾았는데,

1인 17,000원이지만 반찬도

해산물에 부침개에 아주 잘 나오고

전복죽에 전복이 가득 들어있어요!

심지어 전복죽은 커다란 압력 밥솥에서

끓여서 나오는데 양도 어마어마해요!

식당 바로 앞에 주차장 있고,

포장도 가능해요.

 

기장의 피크 스퀘어!

기장이 가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였는데요!

건물도 예쁘고 커피도 맛있다고해서

일부러 찾아갔어요!

그곳에서 여행의 마지막을 즐기고

인천으로 출발했어요.


남쪽은 지금 벚꽃이 마구마구 피고 있어요!

3월 마지막 주중에는 만개는 아니고

아마도 이번 주말이나,

다음 주중에는 만개해서

흩날리는 벚꽃을 즐기 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차량으로 올라오면서 보니

기장까지만 벚꽃이 피었고,

경주도 아직 소식이 없는 것 같아요.

실시간 개화 소식 보시고

주말 여행 계획하세요!


육각형과 러블리데디는

숙박비 108,000원

기름값 140,000원

식비 200,000원

정도로 2박 3일의 짧은 봄여행을

즐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