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독서)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 룰루 밀러 저 22년 한 해 동안 제가 37권 정도의 책을 읽었습니다. 독서모임 이외에도 개인적으로 읽은 책들이 많은데 기록하지 않으니 책의 내용이나 느꼈전 점을 기억하기 어려워 올해부터는 개인책도 짧게나마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22년에 계속 베스트 셀러로 서점에서 만났던 책으로 신선한 제목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부제는 상실, 사랑 그리고 숨어 있는 삶의 질서에 관한 이야기 로 어떤 이야기가 이어질지 감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책은 전체적으로 재미었지만 사실 저자가 전하고자하는 핵심 내용은 무엇일까를 이해하지 못한 상태로 독서를 마무리했습니다. 책의 초반에는 미국에서 유명한 분류학자와 저자의 아빠 이야기로 채워집니다. 어릴 때 아빠에게 들었던 인생에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아빠의 단호.. 2023. 1. 8. 독서모임)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 마이클 셸런버거 저 1 지구에 살고 있으면서 우린 얼마나 지구를 위하고 있을까요? 지구에게 우린 어떤 존재일까요? 생각해본 적 있으세요? 그냥 여기 태어났으니까 인간이 세계를 지배하고 있으니까 우린 당연하게 지구의 주인이니까 하며 아무렇지 않게 오늘도 보내고 있나요? 아, 이것은 비난의 어조가 아닙니다. 궁금함의 질문이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지구를 위해 어떠한 행동을 하고 있다면 그건, 정말 지구에게 이득이 될까요? 지구와 환경, 육식과 채식, ESG경영과 소비, 자본주의와 환경주의 그 간극을 알아보고 생각하기 위해 이번 책을 선정하였습니다. 후보로 나온 책은 3가지였습니다. 1.죽음 없는 육식의 탄생 / 체이스퍼디저 2.멸종 / 애슐리도슨저 3.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 마이클셸런버거저 이외에도 환경과 관련된 책은 많습니다... 2022. 6.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