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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모임) 누구 먼저 살려야 할까? / 제이콥 M. 애펠 저 의학윤리에 대한 책을 읽었습니다. 원문 제목은 "Who says you're dead?'로 삶과 죽음에 직결한 의학, 그리고 윤리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전반적인 책 소개를 하기 전 이번에는 어떤 책들이 후보로 올라왔는지 살펴볼게요. 1. 언어의 줄다리기 / 신지영 저 http://www.yes24.com/Product/Goods/101676951 언어의 줄다리기 - YES24 강렬한 메시지로 전하는 우리 언어에 대한 ‘서릿발 비판’이 책의 메시지는 강렬하다. 차별과 비민주적 표현을 담은 단어들이 우리 사회에서 가득하다고 강하게 일침을 놓는다. 그러면서 언어 www.yes24.com 2. 누구 먼저 살려야 할까 / 제이콥 M. 애펠 저 https://product.kyobobook.co.kr/d.. 2022. 11. 14.
독서모임) 지리의 힘 / 팀 마샬 저 독서모임의 구성원이 충원되었습니다. 구성원이 새로 들고 나면서 조금은 다른 방향으로 운영해가고자 합니다. 이전에는 주제를 먼저 정하고 그에 맞는 책을 서치, 투표했다면 앞으로는 읽고 싶은 책을 전체로 두고 투표해 선정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모임 시작 후 공통 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하는 부분이 있는데, 운영장인 저만 하는 게 아니라 여러 명이 돌아가면서 설명, 소개해주기로 했습니다. 좀 더 많은 이야기를 편안하게 나눌 수 있는 모임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투표로 올라왔던 책을 먼저 소개해드릴게요. 1. 알고 있다는 착각 / 질리언 테트 저 http://www.yes24.com/Product/Goods/111377677 알고 있다는 착각 - YES24 곤경에 빠지는.. 2022. 9. 21.
독서모임) 침묵의 봄 / 레이첼 카슨 저 2년 정도 독서모임을 운영하다 보니 약간의 매너리즘에 빠진 것 같아요.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6월의 공통 책 이후에 7월은 개인 책으로 각자의 독서에 집중해보았습니다. 전 어떤 책을 읽을까 고민하다가 여름이랑 어울리는 알베르 카뮈의 「결혼,여름」을 픽하고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8348 결혼.여름 결혼은 알베르 카뮈가 1939년에 집필한 서정적 에세이. 지드의 지상의 양식, 장 그르니에의 섬과 더불어 프랑스 지적 산문집의 3대 걸작 중 하나로 손꼽힌다. www.aladin.co.kr 환경에 대해 관심이 많아진 요즘 환경 카테고리 매대에서 자주 보이는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을 읽었습니다. h.. 2022. 8. 19.
독서모임) 화폐혁명 / 홍익희,홍기대 저 재테크는 다들 하시나요? 주식? 부동산? 코인? 달러적금? 개인적으로 장독대에다가 현금 묻는 스타일이라 재테크는 잘 모르지만 이번 기회에 왜 다들 코인에 '가상화폐'에 관심을 갖고 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이번 달 주제로 미술, NFC 같은 내용을 이야기해보려고 했으나 그전에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등의 기본적인 내용을 함께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거의 만장일치로 결정된 이번 책은 경제 쪽에서 유명하신 홍익희 교수님이 책입니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61247508 화폐혁명 - YES24 “비트코인은 시작에 불과하다”비트코인의 탄생 10년, 세계 경제를 뒤흔들 화폐혁명이 시작되었다!이 책 《화폐혁명》에서 저자 홍익희 교수는 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암호화폐의 탄생은.. 2022. 7. 16.
독서모임)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 마이클 셸런버거 저 2 이전 편에 이어서 우리는 어떤 지구를 위한 착각을 하고 살아가는지 알아볼까요? 저희 구성원들이 재미있게 읽고 이야기 나눴던 파트를 중심으로 글을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 고기를 먹으면서 환경을 지키는 법 ◀ 요즘 자주 보이는 단어가 있어요. "대체육" "비건식당" "비건식" "채식" 단어와 뜻은 조금씩 다르지만 전체적으로 육식을 하지 않는 식단을 뜻합니다. 이전에는 동물권을 이야기하며 채식을 시작하는 분들이 많았는데 요즘에는 환경을 위해 채식을 한다는 분들도 많아졌습니다. 그러면서 구내 식당 등에도 샐러드 등으로 채식을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가 눈에 띄게 늘어나기도 했습니다. 환경주의 관점에서 채식을 옹호하는 목소리는 날로 커져가고 있습니다. 2019년 기후변화정부간협의체는 식량과 농업에 대한 특별 보.. 2022. 6. 23.
독서모임)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 마이클 셸런버거 저 1 지구에 살고 있으면서 우린 얼마나 지구를 위하고 있을까요? 지구에게 우린 어떤 존재일까요? 생각해본 적 있으세요? 그냥 여기 태어났으니까 인간이 세계를 지배하고 있으니까 우린 당연하게 지구의 주인이니까 하며 아무렇지 않게 오늘도 보내고 있나요? 아, 이것은 비난의 어조가 아닙니다. 궁금함의 질문이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지구를 위해 어떠한 행동을 하고 있다면 그건, 정말 지구에게 이득이 될까요? 지구와 환경, 육식과 채식, ESG경영과 소비, 자본주의와 환경주의 그 간극을 알아보고 생각하기 위해 이번 책을 선정하였습니다. 후보로 나온 책은 3가지였습니다. 1.죽음 없는 육식의 탄생 / 체이스퍼디저 2.멸종 / 애슐리도슨저 3.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 마이클셸런버거저 이외에도 환경과 관련된 책은 많습니다... 2022. 6. 20.